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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김예훈은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실내악), 디종 국립음악원(오케스트라지휘), 파리 국립음악원(합창지휘)에서 디플롬과 미국 서던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전액장학생으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특히 디종 국립음악원에서는 파리 고등국립음악원(CNSM) 교수를 역임한 저명한 지휘교수 Jean-Sebastian Bereau를 사사하며 “그의 지휘는 모든 것을 말한다”는 찬사와 함께 유례없이 두 가지 과정(CFEM, DEM)을 동시에 통과, 오케스트라 지휘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등 졸업하였다. 

 

2005년 정명훈에 의해 ‘5인의 젊은 지휘자’ (Incheon & Arts Academy Workshop)에 선정되어 인천시향을 지휘하며 정명훈과 아릴 레머라이트의 지도를 받았고 뛰어난 지휘테크닉을 가졌다는 평을 얻기도 하였다. 2006년 한국과 일본이 정치적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을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 양국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파리 아시안 챔버 오케스트라 (Paris Asian Chamber Orchestra)를 창단하여 음악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이들의 연주는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07년 미국 서던 일리노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서던 일리노이 음악 페스티벌의 협력지휘자(Associate Conductor)로 발탁되어 미국으로 활동무대로 옮긴 후 시카고 챔버 오케스트라 객원지휘, 알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최종후보 선정, Marjorie Lawrence 오페라단과 푸치니의 ‘쟈니스키키’로 오페라 지휘 데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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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내로 활동무대를 옮긴 후 오케스트라를 통한 청소년 음악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오케스트라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나’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안에서 남의 소리를 듣고, 같이 어울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며 이런 체험은 청소년들의 인격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다. 현재 선화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갈보리 유스 오케스트라, 정자초등학교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으며 특히 정자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2011년과 2012년 서울교대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에서 2년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대학교 신포니에타, 대명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의 객원지휘자로도 활동 중이며 총신대학교 콘서바토리에서 지휘 전공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2013년에는 런던심포니, 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 등 현재 세계 각지에서 활동중인 파리 아시안 챔버 오케스트라 멤버들과 다시 모여 양국의 평화를 위한 음악회를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Korean updated as of Nov. 2012)